싱가포르 시장의 연료 가격이8.7~11.4% 상승했기 때문에 내일 국내 휘발유 리터당 900~1300동 인상할 수 있다.
싱가포르 시장의 완제품 휘발유 가격이 최근 반개월 사이 큰 폭으로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소매 수준을 조정한 참고 자료여서 내일 오후 15시부터 휘발유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이 기간 휘발유 92의 평균 소매가는 배럴당 67.29달러로 전 주기보다 8.7% 올랐다. 가솔린 95는 배럴당 68.79 달러로 약 9% 증가하였고, 어떤 날은 배럴당 71달러를 초과했다. 등유와 경유의 변동폭이 가장 컸는데 배럴당 66.31달러와 68.01달러로 전 기간보다 각각 9.7%, 11.4%나 높았다.
호치민시의 한 석유허브사업 대표는 "OPEC이 여전히 미국 원유재고와 중국 수입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감산을 원하고 있다는 등의 정보 때문에 연료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세계 흐름의 상승을 피하기 어렵다.
"내일 휘발유의 리터당 1050동~1300동, 석유는 900동이 넘는 수준으로 인상할수 있다. 그는 "당국이 안정기금을 활용해 뗏이후 인상을제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 기간 산업통상자원부는 E5RON 92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6309동으로 유지했다. RON 95는 17270동, 디젤 오일은 13042동, 등유는 11908동, 마두트 오일 kg당 12622동이다. 당국은 또한 보상 기금에서 603-1729동을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