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이 11월 23일(현지시간) 이후 메이저사이트에 410만도스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백신은414만9990회분으로미국이 메이저사이트에 지원하는 총 백신수는 1760만회분에 육박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 관리는 현재까지 미국이 110개국에 2억6800만도스 이상의 백신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밝힌 대로 미국은 코로나19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백신 무기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의 국가 백신 지원이 "어떤 조건도 붙이지 않는다"고 재확인했다.
지난 1월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이그의 행정부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또한 국가들에 대한 백신 지원은 국내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간 동안 미국은 메이저사이트의 전염병 퇴치에 많은 지원을 받았다. 호찌민시 주재 미국 총영사관은 메이저사이트이 코로나19 퇴치뿐 아니라 코비드 이후재건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협력은 두 나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미국은 백신 외에도 지난 10월 12일 하노이에서 77개의 딥 사운드 캐비닛을 메이저사이트에 전달했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메이저사이트 정부에 제공한 111개 딥사운드 냉장고 중 첫 번째 제품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