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디렉트(https://www.vndirect.com.vn/en/)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까지 자동차를 소유한 인구의 9%에 이를 것이며, 이는 현재 인도와 필리핀의 수준에 해당한다.
앞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꾸준히 증가하고 인플레이션과 환율이 적기에 통제되며 소비자들이 자가용 등 고급 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VAMA에 따르면 유통·딜러들이 사회거리두기를 위해 매장을 닫아야 했기 때문에 2021년 3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3만4467대(같은 기간 50.7%)에 달했다. 특히 올해 8월 자동차 판매량은 8884대에 그쳐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재정부는 10월 15일 11월 15일부터 2022년 5월 말까지 국내생산·조립자동차 등록세 50% 감면과 관련해 관계부처와협의했다. 최근 발표된 VN디렉트 보고서는 정부의 억눌린 수요와 우대정책이 2021-2022년 4분기 자동차 판매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2022-23년 자동차 시장 동향
보고서는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전망을 보여주는 5가지 동향도 지적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1) 한국 자동차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것이다.
2) 크로스오버와 SUV가부상한다
3) 정부 인센티브가 2022년 자동차산업 회복의 주요 동력이다.
4) 전기차(EV)는 머지않은 미래에 인기 있는 자동차가 될 것이다.
5) "메이드이네트남": 빈패스트및 보조 기업이기회이다.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은 2020년에 바닥을 쳤을지도 모른다.
경제 성장과 중산층 증가가 자동차 판매 증가를 이끈다. 자동차 소비는 2012-16년 38%로 복합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특히 2015년에는 같은 기간 자동차 소비가 55% 증가했다.
그러나 2017-2019년에는 아세안 상품 무역 협정(ATIGA)의 세금 정책으로 인해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어 2020년에 코비드-19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았다. 산업통상부(MOIT)에 따르면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가치는 2020년에 122억 달러에 도달하고 2021-30년 기간 동안 CAGR 12.9%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산업에서의 자동차 판매는 8% 감소 출처: VAMA, VND 연구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조정 GDP는 3430억 달러, 1인당 GPD는 3521달러(동기간 대비 2.91%)에 달했다. VND디렉트 보고서는 1인당 평균소득 증가세가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환율도 적기에 통제돼 소비자들이 자가용 등 고급 자산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까지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4688달러(CAGR 2022-25는 5.8%)에 달해 베트남을 고소득국 그룹에 진입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중산층 인구가 향후 10년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모든 종류의 명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는 2030년까지 베트남 인구의 30.6%가 중산층일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은 아세안(CAGR 2018-2020)에서 중산층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출처: VN디렉트
*중산층은 2022년까지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VAMA, 세계은행, VND 연구
베트남은 최근 10년간 개인차 구매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나라 중 하나다. 하지만, 1인당 자동차 보유율은 여전히 아시아의 다른 시장보다 훨씬 낮다.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인구의 5%만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 태국은52%에 달한다. VN디렉트는 2021-2030년 자동차 판매가 14.9%로 전망하면서 베트남이 2025년에는 현재 인도·필리핀 수준과 맞먹는 9%, 2030년에는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각 나라 가구 차량 소유율
*미국/독일/한국/말레시아/러시아/태국/브라질/중국/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파키스탄/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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