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인근 캠핑장은 가족들이 이른 봄에 짧은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하다.
바덴 산, 다우띠엥 호, 부자맵 국립공원, 찌안 호, 쭈아짠 산 등은 잠시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기에 적합한 뛰어난 캠핑 명소이다.
남부지방에서 가장 높은 바덴산을 오른 뒤 정상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거나 평평한 바위를 선택해 휴식을 취하고 하룻밤 텐트를 치면 된다. 산기슭의 마루꽌(Ma Lu Quan)은 맑고 푸른 호수 앞 평평한 잔디밭에서 캠핑장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다우티엥 호수는 돌과 신선한 공기가 섞인 녹색 잔디밭으로 둘러싸인 야생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부터 4월까지이다. 낮에는 건조하고 더워 피로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후 3시쯤 호수에 가보는 것이 좋다. 도착하면 관광이나 낚시를 위해 호수에서 배를 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후에는 텐트를 치고 방수포를 깔아서 캠프파이어와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찌안 호수는 낚시, 보트 타기, 하룻밤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이상적인 캠핑장소이다. 호수에는 무료 야영지가 많고,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해변도 여러 곳 있다. 2만동의 입장료와1인당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부자맵 국립공원에 오면 트레킹, 거대한 기름나무와 숲, 중부고원부터 남동부까지 전이림의 다양한 수목종 관람, 생물보존개발센터 방문, 닥까 천 캠핑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맑고 시원한 물이 있는 닥까 호수.
쭈아짠 산을 찾는 사람은 보통 이른 오후에 출발하는데, 하루가 끝날 무렵 일몰을 보기 위해 때맞춰 정상에 도달한다. 이곳은 평지가 많아 친구들과 밤에 텐트를 준비하고, 불을 피우고, 바비큐 파티를 하고 수다 떨며 별을 볼 수 있는 적당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