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관광부는 오늘(4월 12일) 175 군 병원 및 남베트남 헬리콥터 회사와 협력하여 상공에서 도시를 보고자 하는 손님들을 위한 헬리콥터 투어를 개발하기 위한 조사 비행을 실시했다.
이는 시가 '웰컴 투 호지민시관광홍보 프로그램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관광부는 주요 관광업체들을 연결해 고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175군병원은 헬기 주차구역과 탑승객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베트남 헬기회사는 국방부의 요구대로 비행일정 초안과 안전·규정 준수 등을 책임진다.
단거리와 중거리 투어가 있을 것이다. 단거리 관광을 하는 동안 승객들은 호찌민시의 시내, 혹은 도심과 깐지오를 30-45분 만에 볼 수 있다. 한편 약 60분 동안 진행되는 중거리 관광에서는 호찌민시내나 깐지오에서 롱안성의 엔드리스 필드 관광지로 날아갈 수 있다.
응우옌티안호아 시관광부 국장은 이번 투어가 도시의 새롭고 특별한 관광 상품이며 통일의 날(4월 30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아는 "이 상품은 도시가 관광을 재개한 후 관광객을 끌어들여 호찌민시를 아시아의 대표적인 활기찬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