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컨설팅 회사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여권 상위 10개 항목에 대한 3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본은 싱가포르와 한국을 제치고 시민들이 전 세계 193개 여행지에 무비자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시민들은 192개 여행지에서 비자가 면제된다.
하지만, 아시아는 발병에 대한 신중한 대응으로 인해, 자국민은 유럽이나 미국 관광객보다 이동의 자유를 덜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제선 여객 수요는 여전히 코로나 19 이전 수준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상위 3개국 아래, 많은 유럽 국가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과 스페인 여권은 190개 무비자 목적지로 갈 수 있고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가 189개 목적지로 그 뒤를 잇는다.
오스트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이 5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고 영국이 6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와 미국은 벨기에, 노르웨이, 스위스와 함께 7위이다.
보고서는 또한 인도 여권 소지자들이 전염병 이전에도 비슷한 이동의 자유를 누리며 전 세계 57개 여행지(2020년 23곳)를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최하위권에 진입했다. 이 나라의 여권은 비자 없이 27개국에 출입할 수 있다.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10대 여권:
1. 일본 (193개 목적지)
2. 대한민국 싱가포르 (192개 목적지)
3. 독일, 스페인(190개 목적지)
4.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189개 목적지)
5. 오스트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188개 목적지)
6. 프랑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영국(187개 목적지)
7. 벨기에,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미국(186개 목적지)
8. 호주, 캐나다, 체코, 그리스, 몰타(185개 목적지)
9. 헝가리 (183개 목적지)
10. 리투아니아, 폴란드, 슬로바키아(182개 목적지)
※ 세계에서 가장 약한 여권:
105. 북한(40개 목적지)
106. 네팔,팔레스타인 영토(38개 목적지)
107. 소말리아(35개 목적지)
108. 예멘 (34개 목적지)
109. 파키스탄(32개 목적지)
110. 시리아(30개 행선지)
111. 이라크(29개 목적지)
112. 아프가니스탄 (27개 목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