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베트남을 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하고 외교 및 경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확대하고 특히 방위 산업 분야에서 국방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베트남 국방부 장관 판반장(왼쪽)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다(사진: VNA)
한덕수 국무총리는 베트남 국방부 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판반장 국방부 장관은 이종섭 한국측 수석대표의 초청으로 한국을공식 방문 중이다.
한 총리는양국이 작년 12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시켰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베트남 정부가 부산 엑스포 2030을지원해주길제안했다.
장 국방부장관은 베트남이 항상 한국과의 포괄적인 협력을 소중히 여긴다고 단언했다. 한국측 수석대표와의 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장 장관은 양측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동등하게 국방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장 국방부장관은 정부와 한국의 관련 기관들이 베트남이 전후 결과에 대처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했다. 그는 또한 한 총리가 두 국방부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 국방부장관은또한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화 그룹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