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 의류 회사인 노블랜드 베트남의 수백 명의 근로자들은 생산성에 기반을 둔 급여 체계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해고한 것에 대해 회사에 항의하고 있다.
목요일 노동자들은 지난 주 노블랜드가 611명의 노동자를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호치민 12구역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 모여 불공정한 대우를 주장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몇 년 동안 회사에 근무했다.
회사는 월요일부터 근로자 단체에 전화를 걸어 계약이 30일 안에 끝날 것이라고 말한다. 회사는 각 해고 노동자에게 최소한 두 달의 급여를 보상으로 준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모든 휴가도 보상하기로 했다.
노블랜드는 직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영향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주문이 급감하고 직원을 해고함으로써 회사가 구조조정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로자들은 회사가 해고 뒤에 안건이 있다고 주장한다. 한 근로자는 "근로시간으로 급여를 받는 고령 근로자들을 해고할 이유가 있기를 원하고, 그래서 '구조조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며 익명을 요구했다. 그녀는 해고 대상에 포함된 많은 근로자들이 생산성 기반 급여 체계에 동의함으로써 실제로 회사에 남을 수 있는 선택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부대에는 30명의 근로자가 있지만, 근로시간으로 급여를 받는 사람들만 해고되었다. 생산성 기반 급여 체계에 동의한 사람들은 해고되지 않았다. 회사에서 17년간 근무한 이 여성 근로자는 현재 기본 월급 900만 동을받고 있지만, 새로운 제도 하에서 그녀의 기본 월급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500만 동으로줄어든다.
급여가 높아지려면 그녀는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노블랜드의 노동자들이 생산성 기반 결제 시스템에 항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12월 회사 직원 1000명 이상이 회사가 다음 해에 생산 기반 결제 시스템계획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후 이에 항의하기 위해 파업에 들어갔다.
근로자들은 수년간 회사에 기여해온 탓에 기본급이 매년 5%씩 인상됐기 때문에 새로운 제도가 자신들에게 불공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 대표는 그 당시에 새로운 지불 방법이 생산을 활성화하고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면 수입이 2~3배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노블랜드 베트남 주식회사는 2003년부터 호치민시에서 2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의류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고용 관계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성과에 기반한 급여 체계는 직원들이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일하도록 강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들 중 많은 근로자는 생산량을 높이기위해 화장실에 가는 것과물을 마시는 것을 멈출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ERC는 처음 2~3년 동안 근로자들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지만 향후 10~15년 동안 이는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국가들은 근로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이 지급 제도를 장려하지 않는다.
호치민시 수출가공 및 산업구역청(HEPZA)의 응우옌보민투 부청장은 "해고 계획을 포함한 노블랜드의 지불 계획 변경 사항이 모두 노동 당국에 보고됐다"고 말했다. 회사의 노조가 그 계획을 승인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자 목요일 아침 회사 노조는 노블랜드 지도부에 직원들의 요구를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회사는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는다고 브이앤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