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석탄회관에서 12개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우리 카지노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발족은 에너지 공기업들이 우리 카지노 관리를 부실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에너지 공기업들이 설비 고장 등에 대비해 비축 중인 우리 카지노 중 3년 이상 된 우리 카지노가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이며, 일부 우리 카지노의 경우 장부상 단가가 0원으로 처리되는 등 우리 카지노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우리 카지노관리 개선 TF를 구성,가동해 이달 중 에너지 공기업의 우리 카지노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한 뒤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026년까지 현재 장기 보관 우리 카지노의 약 25%를 정리해 총 40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공기업들은 우리 카지노의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유사 발전소 간 우리 카지노를 통합 관리하는 등 장기 미활용 우리 카지노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미활용 우리 카지노의 회계처리 기준을 개선하고 미활용 우리 카지노의 재활용,재판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우리 카지노관리 개선 전담반(TF) 운영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에너지 공기업 우리 카지노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