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 기업가 사회적 책임(CSR) 축제에서 총 115명의 우수 학생들이 61개 한국 기업으로부터 11억5천동(약 4만 7천 5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
응우옌민항 외교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 한국 기업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고귀한 몸짓으로, 세계와 베트남에서 한국 경제계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한 정신과 책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또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와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 기업에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19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양국무역이 175배 증가했으며 한국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가 됐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코참(KOCHAM)은 이 행사를매년 주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