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 항공청(CAAV)은 9개국 및 영토와의 협상 과정을 거쳐 일본, 미국과 국제선 노선만 합의됐다고 밝혔다.
12월 28일 베트남 민간 항공청은 2022년 1월 1일부터 베트남 정기 국제선 운항 재개를 위한 협력사와의 협상 결과에 대한 서면보고서를 교통부에 보냈다.
일본 노선의 경우 민간 항공청은 베트남 항공, 비엣젯 항공, 올니폰스 항공에 비행 허가를 내렸다. 발급된 비행허가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의 첫 정기 국제선은 2022년 1월 5일 베트남 항공, 비엣젯 항공과 올니폰스 항공은 2022년 1월 6일 이륙한다.
베트남 민간 항공청은 일본 기관이 설 연휴여서 승객들이 규정된 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없어 일본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항공편을 더 일찍 투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노선도 허가돼 베트남 항공이 계획대로 투입될예정이다. 항공사는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고 2022년 1월 9일 호찌민-샌프란시스코를 운항할 계획이다.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9개국 및 영토 당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미국, 일본, 대만,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5개 파트너가 운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한국, 라오스, 태국, 중국은 아직 피드백을 받지 못했거나 계획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민간 항공청은 노선 연결에 동의한 5개 협력사 중 현재는 일본과 미국발 항공편만 편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나머지 대만, 캄보디아 그리고 싱가포르는 아직 민간 항공청이 이들 국가에서 탑승 전 승객을 대상으로 한 빠른 테스트 메커니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베트남과 항공편을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만(중국)은운항 재개에 동의했지만, 양측의 운항 빈도를 주당 최소 5회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현재는 주당 4회 운항을 허락했다.
그러나베트남 민간 항공청에 따르면 해외 베트남인들의 항공 수요는 14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항공사들은 승객 수요를 충족시키 위해 수요가 많은 일부 시장에 운항 빈도를 더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럴경우 일본, 한국, 대만과 같이 많은 승객이 있는 지역은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베트남 민간 항공청은 이곳에서 타이베이(중국)가 제안한 주 5회 운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교통부에 건의하고, 일본, 한국, 대만의 각 시장별 운항 빈도가 주 10회를 넘지 않도록 허가 해 주길요청했다.
-GMK미디어